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오는 24일 열리는 정규리그 3라운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풍성한 성탄 선물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랑색 의상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천명의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기 시작 전에는 선수단 전원이 직접 관중석으로 찾아가 팬들에게 목도리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SNS(www.facebook.com/KBSTARSBASKETBALL)을 통해서는 선수단이 팬들에게 전하는 성탄 축하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하프타임에는 3라운드 MIP로 선정된 김가은(평균 34분08초 출전/8.6득점/2.4리바운드)과 500어시스트를 달성한 강아정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팀이 기록한 리바운드 수만큼 쌀을 기부하는 '리바운드 투게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적립량은 현재 4980kg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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