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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이후 얻은 자유투 6개를 모두 실패하며 추격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날 전자랜드는 리바운드에서 36-34로 앞서고, 턴오버도 11개 밖에 안 범했지만 야투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3점슛 30개 가운데 5개만 림을 통과했고, 자유투도 21개중 11개 밖에 넣지 못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초반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공격 비율을 맞추는데 있어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그 바람에 턴오버가 나오면서 흐름을 빼앗겼다"면서 "슛은 들어갈 수도 있고 안들어갈 수도 있는데, 승부처에서 들어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자신감 잃지 말고 계속해서 자신감 있게 쏴야 한다"고 밝혔다.
원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