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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K-MILK 적립금 2천만원 전달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6-07-05 10:55


사진=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제공

인천 전자랜드는 2014~20515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2시즌 동안 한국낙농육우협회와 국산우유 판매 촉진을 위해 국산우유 사용인증 K-MILK 마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2015~2016시즌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전자랜드 농구단, 유도훈 감독, 이현호, 정영삼이 함께 하는
K-MILK 사랑의 국산우유 보내기 운동 기부금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전자랜드가 승리한 경기의 총 득점에 따라 유 감독, 이현호, 정영삼이 5000원을 적립하고, 전자랜드 농구단이 5000원을 적립, 총 1만원씩을 적립하는 방식이었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및 정영삼, 이현호의 부상으로 좋은 팀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승리 경기에서 총 1435득점을 달성해 총 1435만원을 적립했고, 추가로 유 감독, 이현호와 정영삼 및 전자랜드 선수단이 565만원을 적립해 총 2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K-MILK 사랑의 국산우유 보내기 운동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4일 오전 11시에 인천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고, 전달식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홍순철 부회장, 인천지역 아동센터협의회 황미숙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과 농구단을 대표해 유도훈 감독이 인천지역 아동센터협의회 황미숙 지부장에게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자랜드는 "기부금 전달을 통해 인천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들에게 방과 후 수업 시간에 국산 우유를 제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영양 보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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