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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원주 동부 프로미가 제물이 됐다.
김 진 감독은 이겼지만 "최선을 다했어야 하는데, 경기 내용이 좋지 않다"고 했다. 경기전부터 김 감독은 느슨한 플레이를 경계했는데, 경기를 매끄럽게 끌어가지 못했다.
김 감독은 "우리 플레이를 가져가면서 득점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편하게 갈 수있었다. 상대를 가볍게 생각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정성우는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9분55분간 출전해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3어시스트-3스틸을 기록했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정성우는 "모든 신인 선수가 라이벌이다. 그동안 수비에 집중했는데, 앞으로 공격에서도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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