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3일 열리는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8.83%가 남자부 삼성화재-대한항공(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맞대결을 펼치는 대한항공 또한 중요한 시기에 3연패에 빠지면서 부침을 겪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에 승점 4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흐름을 끊어내야만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승점 7점 차로 뒤쫓고 있는 삼성화재에게 이번 경기서 패배한다면 3위 자리까지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이번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 서로 2승씩을 가져가며 팽팽한 모습을 보인 바 있고 두 팀 모두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조심스러운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대0, 3대1, 3대2와 원정팀 승리인 0대3, 1대3, 2대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4시 50분 발매마감되며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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