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전에서 홍보람의 극적인 3점포로 66대63으로 승리했다.
샤데 휴스턴, 김정은, 김이슬 등 주전 3명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백업멤버들의 노력으로 일궈냈다. KEB 박종천 감독은 "13점차로 리드한 가운데 맞은 4쿼터에서 상대가 전면 강압수비로 나올 것이라 예상, 이를 대비하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했다"며 "역시 어리고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라 겁을 먹고 당황해 했다"고 말했다.
부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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