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mobile-ad' style=' width: 100%; height: 100px; overflow: hidden;margin:0 auto;text-align: center;'> 남자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제3회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아마 최강 고려대를 완파했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앞세워 '형님의 노련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align='left" bgcolor='#ffffff" class='caption'>◇오리온스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에서 고려대를 93대68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사상 첫 프로팀 우승이다. 우승을 거둔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과 선수단이 KBL 김영기 총재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했다. 사진=KBL 제공
class='mobile-ad' style='width:210px;height:220px;float:right;margin:10px 0 10px 10px;display:flex;'> class='mobile-ad' style='z-index: 9999; position: absolute;width: 200px; height: 200px;'> isMobile3 = window.matchMedia('only screen and (max-width: 768px)').matches; if (isMobile3) { document.write(' src=https://delivery.pryzmads.com/delivery/adjs?media_id=1&zone_id=5><\/script>'); } 오리온스는 2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고려대를 만나 93대68로 크게 이겼다. 무려 25점 차이. '프로와 아마추어', '형님과 아우'의 차이가 그대로 스코어에 반영됐다. 경기 내내 고려대는 젊은 패기를 앞세웠지만, 기량과 노련미에서 오리온스를 따라잡지 못했다. 이날 오리온스의 우승은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의 첫 프로팀 우승이다. 2012년 1회 때는 상무, 2013년 2회 때는 고려대가 우승을 차지했었다.
상당한 접전이 예상됐던 결승전이었다. '아마 최강' 고려대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 강팀을 줄줄이 격파하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2연패를 노리고 있었다. 동부에 이어 상무, 그리고 프로 최강자인 KBL 챔피언 모비스마저 격파했다. 분위기 면에서 고려대의 우세를 점치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class='mobile-ad' style='width: 300px; height: 270px;margin: auto; text-align:center;'> isMobile2 = window.matchMedia('only screen and (max-width: 768px)').matches; if (isMobile2) { document.write(' src=//ad.doorigo.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F6H&out=script><\/script>'); } 그러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오리온스의 전력은 고려대를 크게 압도하고 있었다. 높이와 슛 정확도 면에서 고려대를 능가했다. 프로팀을 상대로 상당한 골밑 지배력을 보여줬던 고려대 이종현은 이승현과 장재석의 벽을 넘지 못했다. 또한 베테랑 임재현과 이현민에 정재홍까지 가세한 가드진의 운영과 허일영 문태종의 외곽포도 빈틈이 없었다.
결국 오리온스는 전반에만 46-30으로 앞서나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전 오리온스의 3점슛 성공률은 56%(9개 시도 5개 성공)에 달했다. 후반에도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졌다. 3쿼터에 20점차를 만든 오리온스는 4쿼터에 체력이 방전된 고려대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class='mobile-ad' style='width: 336px; height: 300px; margin: auto; text-align:center;'> src=//next.adfork.co.kr/s/?id=766b8222ee49a850b452ee8af5d47c961f4b615bd5cd4bc64386a57127bb5cfc&nv=1> class='adfork_slide_banner' id='adfork-spchosun-1'> class='d-none d-xl-flex' style='margin-bottom:30px; margin-left:100px; text-align:center;'>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lient=ca-pub-6314880445783562' crossorigin='anonymou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inline-block;width:640px;height:360px' data-ad-client='ca-pub-6314880445783562' data-ad-slot='7488459465'> = window.adsbygoogle || []).push({});고려대는 팀내에서 최다득점을 올리며 분전한 강상재(23득점)가 4쿼터 7분30여초를 남기고 다리 근육 경련으로 실려나가는 등 최선을 다했으나 개인 기량과 전술 면에서 한계를 드러낸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승현은 결승전 직전에 진행된 KBL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18표를 받아 대회 MVP로 뽑혔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승현은 25득점 7리바운드로 맹호라약했다. 이종현은 MVP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고, 오리온스는 우승상금 5000만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