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박신자컵 서머리그 예선 조 1위를 차지했다.
KDB생명은 8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박신자컵 서머리그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66대59로 승리, 2승으로 예선 조 1위를 차지했다. 하루 전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던 KDB생명은 2연승으로 1위를 확정지었고, 6일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7일 KDB생명에 패했던 KB스타즈가 1승1패로 조 2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2패 탈락이다. 반대편조(삼성, 하나외환, 우리은행) 예선 통과 1, 2위 팀과 크로스 준결승을 펼친다.
KDB생명은 노현지 16득점, 최원선 15득점, 김소담 13득점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가드 윤미지가 24득점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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