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14승21패로 4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삼성은 이호근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임근배 감독 체제로 다음 시즌을 맡게 됐다. 광신상고와 경희대 출신인 임 신임 감독은 현대전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전자랜드와 모비스에서 유재학 감독을 도와 코치로 일을 했다. 임 감독은 지난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캐나다로 건너가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15일 귀국한 임 감독은 계약서에 사인을 마치는대로 선수단 상견례를 갖고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