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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삼성 제물로 4연패 탈출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3-06 21:16



KB스타즈가 삼성을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KB스타즈는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62대47로 삼성을 꺾었다. 19승15패가 된 KB스타즈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6승1패로 상대를 압도했다.

장기인 3점슛이 폭발했다. 홍아란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올렸고, 변연하가 외곽포 3개, 김보미가 2개, 심성영이 1개를 터뜨려 KB스타즈는 총 10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KB스타즈는 전반에 30-23으로 앞섰으나, 턴오버 14개를 저지르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턴오버를 줄이고 변연하와 홍아란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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