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시즌 여자 프로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4일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의 일정을 발표했다.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2위 신한은행과 3위 KB스타즈가 맞붙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1위 우리은행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시즌 챔프를 가린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그리고 2차전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며 1승1패로 맞설 경우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3차전이 개최된다.
이어 챔피언 결정전의 1~2차전이 오는 22~2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리고, 이어 3~4차전은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구장서 펼쳐진다. 경기는 일요일의 경우 오후 5시, 그리고 평일에는 오후 7시에 각각 열린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