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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포틀랜드, 오클라호마에 근소한 우세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2-26 11:00


극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농구토토 승5패 9회차 게임 포틀랜드-오클라호마전에서 포틀랜드의 우세를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7일과 28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2경기와 국내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포틀랜드-오클라호마(6경기)전에서 홈팀 포틀랜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 팬이 많았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포틀랜드는 39.38%로 나타났고, 5점 승부는 34.12%, 원정팀 오클라호마는 26.49%로 집계됐다.

4경기 디트로이트-밀워키전과 11경기 포틀랜드-멤피스전 역시 5점차 승부가 각각 42.11%와 39.26%로 가장 높게 나타나, 박빙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디트로이트(77.07%)와 휴스턴(73.77%)는 뉴욕닉스(8.08%)와 브루클린(10.58%)을 가볍게 누르고 승수를 추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필라델피아-워싱턴(4경기), 새크라멘토-샌안토니오(12경기), LA레이커스-밀워키(13경기)전은 원정팀인 워싱턴(73.70%)과 샌안토니오(64.96%), 그리고 밀워키(61.91%)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1경기 덴버-유타전의 경우 5점차 승부가 38.3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이번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KBL에서는 오리온스(50.27%)와 SK(58.675)가 각각 KT(16.66%)와 KGC(12.14%)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5패 9회차 게임은 27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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