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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프로미가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35승14패로 모비스와 동률을 이뤘다. 모비스는 이날 오리온스에 패하면서 동부와의 승차가 없어졌다. 정규시즌 우승 경쟁이 막판까지 피말리게 됐다. 두 팀과 3위 SK 나이츠의 승차는 1.5게임이다.
동부는 사이먼이 15득점, 김주성이 14득점, 두경민이 1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레더가 더블더블(21득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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