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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떠난 스타더마이어, 결국 댈러스 품으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2-19 10:18 | 최종수정 2015-02-19 10:18


뉴욕 닉스를 떠나야 했던 올스타 베테랑 포워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댈러스 매버릭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9일(한국시각) 댈러스가 스타더마이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소속이던 스타더마이어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도중 자유계약 신분이 되며 매물로 풀렸고,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댈러스가 스타더마이어를 잡아 전력을 보강했따.

키 2m8의 다재다능한 포워드 스타더마이어는 이번 시즌 평균 12득점 6.8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젊은 시절 폭발적인 운동 능력은 최근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리그 수준급 빅맨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올스타에 무려 6차례나 선정됐다.

기존 덕 노비츠키, 몬타 엘리스, 타이슨 챈들러 등에 이번 시즌 도중 보스턴 셀틱스의 기둥 가드 라존 론도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선수 영입 행보를 보여준 댈러스는 스타더마이어까지 데려옴으로써 선수 구성 면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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