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하나외환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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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초반 하나외환 김정은과 강이슬에게 연속 3점슛을 맞으며 끌려갔지만, 켈리 케인의 3점 플레이에 이어 고아라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박태은과 커리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36-30으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3쿼터 들어 승기를 잡았다. 상대 지역방어를 공략하며 외곽포가 연달아 터졌고, 수비에서는 2-3 지역방어로 하나외환을 완벽히 봉쇄했다. 삼성은 박하나와 고아라의 3점슛으로 15점차까지 도망갔다. 하지만 하나외환은 엘리사 토마스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좁혔고, 58-47로 4쿼터에 돌입했다.
부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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