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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kt 전창진 감독 "많은 걸 생각하게 된 경기다"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1-26 21:15


kt 전창진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kt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65대75로 패배했다. 2연패로 19승21패가 된 kt는 전자랜드에 공동 6위를 허용했다.

경기 후 kt 전창진 감독은 "오늘 경기를 하면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우리 팀의 한계가 있다는 것도 느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 구성을 이렇게밖에 못 가져간 감독의 책임이 큰 게 아닌가, 여러 생각이 많이 든다"며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아픈 경기였다. 많은 걸 생각하게 된 경기였다"고 말한 뒤, 인터뷰실을 떠났다.


잠실학생=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26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2015 프로농구 KT와 SK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KT 전창진 감독이 얼굴을 감싸고 있다.
잠실학생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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