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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농구스페셜+ 3회차 "오리온스, KCC에 완승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11:15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 펼쳐지는 KCC-오리온스(1경기), 안양KGC-창원LG(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CC-오리온스(1경기)전에서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KCC는 69점 이하(50.29%)를 기록한 반면, 원정팀 오리온스는 그보다 높은 80~89점대가 48.28%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하위권인 KCC는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2승8패에 76.2점을 실점하고 있다. 올 시즌 평균 득점은 71.1점이지만, 최근 10경기의 득점은 69.1점에 그치고 있다. 오리온스 역시 최근 3연패에 빠지며 하락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단,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오리온스가 3승으로 압도하고 있으며, 득점에서도 85.7점을 올린 오리온스가 65.7점에 그친 KCC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경기 KGC-LG전에서는 80-89점대를 기록한 원정팀 KGC(36.26%)가 70~79점대에 머무른 홈팀LG(48.28%)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2연승을 포함해 5할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KGC는 4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LG가 2승1패로 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거의 비슷한 시즌 성적을 보이고 있는 양팀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LG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태다. 연패를 벗어나기 위한 KGC의 의지가 얼마나 발휘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회차 게임은 7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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