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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결국 우리은행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서 61대55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리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문제는 다음 경기다. 신한은행은 하루휴식후 28일 KB스타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과의 경기서 최윤아 크리스마스 김단비 등이 36분 이상 뛰는 사실상 풀타임 출전을 해 체력적인 부담이 클 듯. 정 감독은 "오늘 이겨 연패를 막았지만 다음 경기서 패하면 오늘의 승리가 아무 의미없어진다"면서 "오늘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많이 활용할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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