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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이 6일 외국인 선수 에반 블락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KBL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마커스 루이스다.
블락은 2013~2014시즌 필리핀리그에서 11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21.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08~2009시즌에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에서 뛰었다. 당시 16경기에서 10.1득점 6.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t는 일주일동안 블락의 기량을 점검하고, 교체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후보 3명 중 한 명이지만, 사실상 블락이 대체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