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女농구, 세계선수권대회서 3패로 탈락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10:48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로 탈락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쿠바에 57대7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대표팀 1진을 아시안게임에, 2진을 세계선수권에 내보냈다. FIBA랭킹은 한국이 11위, 쿠바가 14위로 한국이 앞섰지만, 쿠바를 넘지 못했다.

결국 조별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고교생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16)가 16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특히 3점슛을 14차례 시도해 단 3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활로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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