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SK 나이츠(단장 이성영)가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 오리온스의 2013~2014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미국 타일러 주니어 대학(Tyler Junior College) 치어리딩팀을 초청, 축하공연을 실시한다.
타일러 주니어대학 마이클 멧케 총장은 지난 10일 경주대와 학사교류협정을 맺기 위해 방한했다.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입국한 치어리딩팀은 이날 하프타임에 치어리딩 본고장의 화려한 모습을 SK 홈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텍사스주에 위치한 타일러 주니어 대학은 1926년에 설립된 주립대학으로 현재 1만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