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8일 열리는 2013~2014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안양KGC-부산KT전에서 부산KT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부산KT의 리드 예상이 38.18%로 최다 집계된 가운데, 양팀의 5점차 이내 승부 전망(34.61%), 안양KGC 우세 예상(27.25%)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두 팀 모두35점대를 득점할 것이란 예상이 18.09%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두 팀이 같은 점수대인 70점 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18.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부산KT가 안양KGC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 성적이 1승4패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으며, KGC의 경우 전체 경기 득점 평균이 69.0점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