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4일 열리는 2013~2014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삼성-전자랜드전에서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전자랜드의 리드 예상이 52.61%로 최다 집계된 가운데, 양팀의 5점차 이내 승부 전망(24.12%), 서울삼성 우세 예상(23.29%)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서울삼성 34점 이하-전자랜드 35점대가 14.59%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두 팀 모두 70점 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8.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서울삼성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서울삼성이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자랜드도 최근 원정 3연패로 원정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4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