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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되고나서 아마 가장 크게 화를 냈을 겁니다."
SK는 3일 현재 2위 LG에 1경기, 3위 모비스에 1.5경기차로 쫓기는 상황. 12월 들어 여유있게 1위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1일 KT전 패배가 찬물을 끼얹은 꼴이 됐다. 문 감독은 "12월이 11월보다 경기가 적지만, 우리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늘 경기 말고도 앞으로 동부, LG, 모비스를 만나야 한다. 동부에게는 저번(11월24일)에 패한 적이 있다. 선수들이 다시 정신력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