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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의 초반 질주가 빼어나다.
삼성생명은 이선화를 우리은행에 내주는 대신 데려온 배혜윤이 13득점-6리바운드로 제 역할을 했지만, 2점포 성공률이 30%에 그치는 등 야투 부진으로 대패를 당했다. 또 외국인 선수 애슐리 로빈슨은 3쿼터 도중 다리 부상으로 코트를 물러나면서 고심은 더 커지게 됐다. 한편 이날 하프타임에는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프랜차이즈 스타 김은혜의 은퇴식이 열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