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은 모비스의 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LA에서 가벼운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미국 현지팀과의 연습경기 1차전에 출전했던 벤슨은 레이업슛을 시도하다 오른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이튿날 2차전을 앞두고 경기에 나서기 힘들다고 알린 벤슨은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무릎 근육 염증으로 판명이 됐다. 8일 열린 마지막 연습경기까지 결장한 벤슨은 9일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이동, 일본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