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원주 동부, 경주서 2주간 체력훈련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01 09:11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프로-아마 최강전 상무와 인천 전자랜드 결승전에서 상무 윤호영이 전자랜드 이현호의 수비를 뚫고 중거리슛을 시도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2.12.06/

원주 동부가 국내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동부 선수단은 이충희 감독의 지도 하에 1일부터 2주일 간 경주 동국대 캠퍼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동부는 지난 5월 약 2주간 강원도 평창의 스포츠 전문 재활치료기관(JDI)에서 선수들의 몸 상태 점검과 함께 기초근력 강화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경주 전지훈련의 포커스는 본격적인 체력훈련이다. 지난 4월 이충희 신임감독을 선임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중인 동부는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 통해 장기레이스에 대비한 지구력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는 내년 1월말 제대 예정인 상무 윤호영과 안재욱을 군제대 예정 선수로 등록했다. 2011~2012 시즌 MVP 윤호영이 합류할 경우 김주성,이승준과 함께 역대 최강 트리플 포스트를 구축할 전망. 연봉협상을 마무리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김주성, 이승준 등이 동결된 가운데 이광재가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인 2억5000만원(35.1%)에 계약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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