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내 농구팬들은 농구토토 승5패 게임에서 서부지구 1위 샌안토니오의 완승을 점쳤다.
서부지구에 남은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유타재즈와 LA레이커스는 각각 미네소타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단, 유타의 경우 78.97%가 승리에 투표한 반면, LA레이커스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47.23%로 나타나 유타가 다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속 우승을 노리는 동부 최강 마이애미(76.61%)는 라이벌 보스턴(6.35%)를 누르고 승수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는 동부의 시카고불스(48.11%)와 애틀란타(65.23%), 뉴욕닉스(69.56%)는 각각 토론토(15.29%), 밀워키(9.90%), 클리블랜드(9.72%)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NBA경기로만 이뤄지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5회차 게임은 미국과의 시차 관계로 12일 밤 9시20분 발매 마감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