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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26일 2012~13시즌 결산하는 시상식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3-20 16:52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여자 프로농구가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을 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2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1부에서는 통계에 의한 시상이 진행 된다. 득점상, 3득점상, 리바운드상, 어시스트상, 스틸상, 블록상 등 각 부문별 시상을 하고 공헌도가 최고 높은 선수에게는 윤덕주상을 시상한다.

2부에서는 정규리그 MVP, 지도상, 우수후보선수상, 우수수비선수상, 프런트상, BEST 5, 미디어스타상, 포카리스웨트 MIP, 하나투어상 등 투표에 의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자 프로농구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는 시상식에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W 두드림'의 신명나는 오프닝 무대가 펼쳐진다. 양지영(삼성생명), 김규희(신한은행), 이승아(우리은행), 강이슬(하나외환), 홍아란(KB국민은행), 전보물(KDB생명) 등 6명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또 가수 김태우의 축하무대와 여자농구 레전드로 구성된 합창단 'W 패밀리'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이날 시상식은 SBS ESPN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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