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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경은 감독의 입이 귀밑까지 넓어졌다.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4.5게임으로 벌린 SK는 이제 정규리그 우승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문 감독은 "이제 우승에 50~51% 정도 한 것 같다"며 자세를 낮춘 뒤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최다승 기록 얘기를 하는데 작년 동부가 좋은 예다. 기록을 위해서 무리를 하면 플레이오프에서 지친다. 물론 우승이 확정된다 해도 선수들을 쉬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던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잠실학생=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