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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부산KT, 오리온스에 우세 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1-09 10:27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10일에 펼쳐지는 창원LG-서울삼성(1경기), 오리온스-부산KT(2경기)전 등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오리온스-부산KT전에서 농구팬들은 부산KT의 우세를 예상했다.

2경기 오리온스-KT전에서는 오리온스는 70점대 예상이 55.90%, KT는 80점대 예측이 37.58%로 각각 나타나 KT가 우세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경기차로 리그 8위와 공동 5위에 올라 있는 오리온스와 KT는 이번 대결이 중위권 순위다툼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 총력전이 예상된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전적에서는 오리온스가 2승1패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오리온스가 1승 4패로 하양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면 KT는 3승2패로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하면서 오리온스보다는 나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1경기 창원LG-서울삼성 전에서는 양팀 모두 70~79점대가 각각 48.19%와 35.06%로 최다로 집계돼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창원LG와 서울삼성 모두 최근 4연패를 당하고 있어 연패 탈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창원LG가 우세한 가운데 팀간 대결 평균 득점에서도 66.7점(LG)과 59.3점(삼성)으로 창원LG가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울삼성의 부상 선수 복귀 여부가 이번 맞대결의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국제대회 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매되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가능하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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