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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57% "신한은행, 하나외환에 승리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2-26 10:31 | 최종수정 2012-12-26 10:33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7일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외환-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8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57%가 원정팀 신한은행의 완승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26.37%로 집계됐고, 나머지 16.06%는 홈팀 하나외환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절반이 넘는 54.70%가 신한은행의 리드를 예상했고, 외환은행 리드(29.58%)와 5점이내 박빙승부(15.71%)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25-30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0.63%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50-6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6.81%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국내 농구팬들은 여자농구의 최강자 신한은행이 하나외환을 누르고 승리를 챙길 것으로 내다봤다"며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신한은행이 하나외환을 앞서있지만, 원정경기라는 변수가 득점대를 좌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9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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