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 워싱턴이 연패의 늪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연패. 올시즌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연장 혈투까지 벌였지만 1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우승 후보 오클라호마시티도 LA 클리퍼스를 1차 연장 끝에 117대111로 제압했다. 3연승의 오클라호마시티는 9승3패가 됐다.
LA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에 97대113으로 완패했다. 레이커스는 4쿼터에만 40실점을 하면서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