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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자유투를 놓치자 리바운드를 따낸 뒤 자기 골대를 향해 레이업슛을 시도한다. 이 선수는 골이 들어가지 않자 동료가 강제로 공을 빼앗을 때까지 4차례나 연속으로 슛을 시도하는 집념을 보여준다. 대체 무슨 영문일까.
네티즌뿐 아니라 영국의 가디언, 미국의 NBC, USA투데이 등 전세계 언론들은 앞다투어 영상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이런 황당한 '본 헤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
이틀 뒤 벨기에 지역지인 '나뮈르 뉴스'가 그 궁금증을 풀어줬다.
네티즌들은 "텅빈 자기 골대에 레이업을 시도한 것도 놀랍지만 4번이나 실패한 것도 놀랍다" "벨기에 농구는 3부 리그까지 중계하다니"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rlGIIysx0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