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부상 악몽이 계속되고 있다.
삼성은 이번 시즌 선수들의 부상으로 제대로 된 전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주전 가드 김승현이 시즌 전 목 디스크로 이탈한데다 외국인 선수 보우만 마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대리언 타운스 1명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모비스전서 발목부상을 당했던 이정석은 이날 부상에서 돌아와 뛰었지만 아직은 경기 감각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시준까지 부상당해 삼성으로선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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