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50주년을 맞이하는 청주 KB스타즈 여자농구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청주체육관에서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개막전에 앞서 KB금융그룹 광고모델을 하고 있는 인기가수이자 연기자인 이승기의 시구가 있을 예정이다. 또 개막전과 연계해 청주시와 증평 사회복지 시설 아동 300명을 초청해 KB국민은행 직원 300명과 명랑운동회 및 농구경기 응원을 함께하는 'KB스타즈와 함께 하는 꿈나눔·사랑나눔'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KB스타즈는 올 시즌을 맞이해 지난 시즌 식사를 하면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빕스존을 비롯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운 거리에서 생생하게 관전할 수 있는 플로어석을 도입했고 대명리조트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하나외환과 치르는 홈 개막전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입장하는 전 관중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불꽃놀이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