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SK(단장 서정원)가 새 시즌 개막전 승리 공약을 발표했다.
문경은 SK 감독과 선수들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자랜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승리할 경우 전 선수단이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단체 말춤을 출 것이라고 SK 구단이 26일 밝혔다. 이 댄스 세리머니에는 SK 간판 가드 김선형을 비롯해 토종 선수들과 애런 헤인즈 등 외국인 선수, 문경은 감독 등 코칭스태프 전원이 함께 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