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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6연승 8위 탈환 시간문제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2-03-21 17:48 | 최종수정 2012-03-21 17:48



미국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서 116대87로 대승했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플레이오프(PO) 진출권 싸움을 한층 치열하게 만들었다.

밀워키는 19점을 올린 드루 구든과 16득점을 기록한 카를로스 델피노의 덕을 톡톡히 봤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지난주 골든스테이트에서 영입한 몬타 엘리스가 14득점, 9어시스트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각 콘퍼런스 8위까지 주어진다. 동부 콘퍼런스 8위 뉴욕 닉스도 이날 4연승을 달리며 9위 밀워키와의 격차 반 게임으로 유지했다.

그러나 격차가 크지 않아 밀워키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남은 21경기에서 8위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

휴스턴 로키츠는 LA 레이커스를 107대104로 꺾었고, 인디애나는 LA 클리퍼스를 102대89로 완파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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