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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드래프트] 3순위 오리온스 김승원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 되겠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2-01-31 15:46


오리온스가 장신센터 김승원을 선택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3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2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얻어 연세대학교 센터 김승원을 지명했다.

김승원은 떨리는 목소리로 "팀에 보탬이 되고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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