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태영이 별중의 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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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은 크리스 윌리엄스는 12득점, 14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에 리바운드 1개만 모자란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양동근(25점), 로드 벤슨(24점), 최진수(20점) 등 4명이나 20점 이상 득점했다.
승부가 결정되자 4쿼터는 덩크슛 콘테스트를 방불케했다. 특히 패한 매직팀은 총 24개의 덩크슛으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래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다. 2년 연속 덩크왕에 올랐던 이승준은 10개의 덩크슛을 했고, 4쿼터엔 동료들이 아예 이승준에게 마음껏 덩크슛을 하도록 패스를 했다. 이승준은 몸이 좋지 않아 이번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기권했었다. 화려한 덩크슛과 함께 이승준은 양팀 합계 최다인 27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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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를 가진 프로농구는 31일 신인 드래프트에 이어 2월 2일부터 정규리그를 재개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