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팬 56% "삼성생명, 우리은행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24 10:35 | 최종수정 2012-01-24 10:40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5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2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6.55%가 홈팀 삼성생명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30.43%로 집계됐고, 나머지 13.03%는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절반이 넘는 56.17%가 삼성생명의 리드를 예상했고, 우리은행 리드(23.83%)와 5점이내 박빙승부(19.98%)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35-30점대 삼성생명 리드가 15.01%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70-60점대 삼성생명 승리가 23.65%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절반이 넘는 국내 농구팬들은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삼성생명이 하위권 우리은행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상대전적에서는 4승1패로 삼성생명이 앞서있지만 가장 최근 열린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은 금물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1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5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