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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68%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완승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08 11:27 | 최종수정 2012-01-08 11:30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9일 오후 5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8.17%가 원정팀 신한은행의 완승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24.38%로 집계됐고, 나머지 7.46%는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절반이 넘는 51.81%가 신한은행의 리드를 예상했고, 우리은행 리드(24.19%)와 5점이내 박빙승부(23.99%)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30-30점대 접전이 13.65%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7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22.17%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절반이 넘는 국내 농구팬들은 여자농구의 최강자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10점차 이상으로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며 "양팀은 극과 극의 시즌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상대전적에서도 신한은행이 4전 전승으로 크게 앞서있지만, 4경기 모두 큰 점수차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9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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