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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미모의 아내에 흑인용병 대시 "불쾌했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01-05 20:40



우지원 SBS ESPN 해설위원이 미모의 아내에게 흑인용병이 대시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우지원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농구 선수의 부인은 다 예쁘다'란 주제가 나오자 이같이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우지원은 "예전에 경기할 때 아내가 가끔 왔었다. 어느 날 아내가 화장실 갔다가 들어오는데 외국인 선수가 말을 걸었다더라. 제 와이프인 모르고. 그래도 기분이 굉장히 나빴다"고 전했다.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출신으로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해 결혼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우지원과 함께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스포츠 레전드-전설의 챔피언' 특집으로 우지원과 함께 유남규, 양준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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