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 진 감독이 1일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용병 헤인즈를 격려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LG 김 진 감독=작은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아무래도 높이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한발 더 움직이면서 최선을 다했는데 충분히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리바운드나 루즈볼을 놓치면서 마무리가 안 됐다. 2쿼터에서 따라붙을 수 있었던 건 그나마 수비 덕분이었다. 서장훈이 출전하지 않은 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다.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서 기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