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58대57로 승리했다. 국민은행은 6승5패를 기록해 삼성생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위 KDB생명과도 0.5게임차로 추격했다.
정선민(14점) 변연하 강아정(이상 12점) 등의 활약으로 58-53으로 앞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국민은행은 막판 삼성생명 김계령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1점차로 쫓겼다. 그러나 삼성생명 이미선이 종료 2초전 던진 슛이 림을 빗나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