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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60% "신세계, 우리은행 꺾는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14 10:13 | 최종수정 2011-11-14 10:17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우리은행전에서 신세계의 승리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5일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세계-우리은행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90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50%은 신세계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은 27.95%로 집계됐고,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1.52%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신세계 우세(62.56%)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우리은행 우세(21.53%)예상과 5점 이내 박빙(15.90%)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25점대 신세계 리드(14.55%)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60점대 신세계 승리(21.00%)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신세계는 김정은, 허윤자, 김지윤 트리오를 앞세워 지난 달17일 우리은행에 당한 패배를 설욕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한편, 13일 국민은행에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하며 7연패의 늪에 빠진 우리은행이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를 챙겼던 신세계를 상대로 다시 한 번 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9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5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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