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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국민은행-삼성생명, 치열한 접전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13 12:26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전에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4일 오후 4시 50분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국민은행-삼성생명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89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들은 국민은행와 삼성생명이 팽팽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양팀이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40.25%로 최다로 집계됐고,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90%로 뒤를 이었다.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 예상은 28.89%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국민은행 우세(38.63%)가 1순위로 집계됐고, 삼성생명 우세(34.81%)예상과 5점 이내 박빙(26.54%)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35점대 삼성생명 우세(10.55%) 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양팀 10점 이내 박빙(40.2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농구팬들은 반게임 차인 4위 국민은행과 3위 삼성생명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지난 1라운드 20점차로 대패한 국민은행이 삼성생명에 설욕을 할 수 있을지 반면 삼성생명이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8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4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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