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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0% "국민은행, 신세계 꺾고 2연승 질주할 것"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11-08 10:51 | 최종수정 2011-11-08 10:51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국민은행-신세계전에서 국민은행이 신세계를 꺾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9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질 WKBL 국민은행-신세계 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4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07%는 홈팀 국민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은 39.62%로 집계됐고, 원정팀 신세계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0.33%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국민은행 우세(42.85%)가 1순위로 집계됐다. 5점 이내 박빙(36.60%)예상과 신세계 우세(20.53%)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30점대 접전(16.72%)예상이 최다로 집계됐다. 최종득점대에서도 70-70점대 접전(17.78%)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수비조직력과 팀 분위기 등에서 전반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6일 KDB전에서 승리해 2연패를 탈출했다"며 "신세계는 2일 삼성생명전에서 경기초반 핵심 멤버 김지윤의 부상과 박하나의 5반칙 퇴장 등 악재가 겹치며 패해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라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84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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