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8일 열리는 KCC-모비스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KCC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에서는 KCC 우세(63.14%)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1.66%)예상과 모비스 우세(15.22%)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KCC 리드(16.89%)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KCC 승리(21.12%)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CC는 지난 6일 하승진이 빠진 가운데서도 득점 3위 디숀 심스와 전태풍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삼성을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며 "반면 같은 날 2쿼터까지 동부와 박빙을 벌였던 원정팀 모비스는 결국 외곽포 부진으로 패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고 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