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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59% "KCC, 모비스에 승리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07 10:19 | 최종수정 2011-11-07 10:25


국내 농구팬들은 8일 열리는 KCC-모비스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KCC의 승리를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1월 8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CC-모비스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7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9.67%는 KCC의 승리를 점쳤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1.70%로 집계됐고,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8.62%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KCC 우세(63.14%)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1.66%)예상과 모비스 우세(15.22%)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KCC 리드(16.89%)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KCC 승리(21.12%)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CC는 지난 6일 하승진이 빠진 가운데서도 득점 3위 디숀 심스와 전태풍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삼성을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며 "반면 같은 날 2쿼터까지 동부와 박빙을 벌였던 원정팀 모비스는 결국 외곽포 부진으로 패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7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1월 8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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