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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80%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완승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06 11:10 | 최종수정 2011-11-06 11:14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7일 오후 5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3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80.03%가 디펜딩챔피언 신한은행의 완승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14.91%로 집계됐고, 나머지 5.06%는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참가자의 대다수인 70.82%가 신한은행의 리드를 예상했고, 우리은행 우세(16.27%)와 5점 이내 박빙승부(12.93%)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35-25 신한은행 리드가 14.12%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70-5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6.22%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농구팬은 여자프로농구계의 최강자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며 "선두와 최하위간의 맞대결이지만 올 시즌 첫 대전에서는 3점차의 박빙승부가 펼쳐졌던 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8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7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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